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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Cafe

(부산 청사포) 부산에서 제일 맛있었던 앨리스도넛 카페

금,토,일 부산에서 3일동안 참 많은 것들을 먹었는데, 가장 맛있었던 것을 고르라면 이 앨리스 도넛이다!
찾아보기 전에는 몰랐는데 이 앨리스도넛이 부산에만 있다고 한다. 위치는 청사포에 있다.
사실 어디인지는 잘 모르고 그냥 오빠 따라갔당. 키키

본 건물(?)은 아니고 옆에 딸린 건물. 이뿌당.

인터넷에서 찾아봤을 때는 앨리스도넛이랑 넛츠카라멧도넛이 맛있겠다~ 하고 갔는데 중간에 메뉴가 바뀌었나?

앨리스도넛도 보고 갔던 모양이랑 다르고, 중요한 넛츠카라멧도넛이 메뉴판에 안보였다.

 그래도 다 먹고 싶은 메뉴들................ 생크림을 엄청 좋아하지는 않아서 생크림 도넛은 빼고, 뭘 먹을지 고민했다.
일단 앨리스도넛은 시그니쳐 도넛인것 같아서 먹고 싶고, 돼지바도 맛있겠고, 크림브륄레도 맛있겠고.......... 해운대도넛이랑 청사포도넛도 너무 맛이 상상이 안가서 궁금했다. 

다 먹고 감동받아서 찍어둔 도넛들

근데 지금 와서 보니까 부산도넛도 있고 약과도넛도 있고 로투스도넛도 있네???!!!!!!!!!!!!! 부산도넛에는 부산샌드가 하나 올려져있다.
아.. 여기 부산샌드랑 부산샌드에 딸기크림?을 넣은 그런 딸기부산샌드도 팔더라...

앞에 청사포 쌍둥이등대가 보인다.

오빠랑 계속 고민고민하다가 앨리스도넛, 크림브륄레도넛, 초코상티도넛으로 골랐다. 음료는 나는 아메리카노, 오빠는 무슨 신기하게 생긴 에이드? 티? 사실 기억이 안난다. 찍어둘걸. 

그리고....... 엄청 맛있었다. 

진짜 맛있는데 뭐라고 설명을 못하겠네........ 두개 시킬까 세개 시킬까 고민하다가 세개 시켰는데 (사실 네개 시키고 싶었는데 이거 먹고 떡볶이 먹으러 갈거라서 참음...) 두개 시키면 큰일날뻔 했다. 나는 크림브륄레도넛이 젤 맛있었당.

출장 내내 또 먹고 싶어서 출장 마지막날 앨리스도넛을 사서 서울에 갈까 하다가 너무 멀어서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