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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바삭바삭한 패스츄리 아이스베어 파이: 연남동 더파이샵 연남동에 가고 싶던 카페가 있어서 예림이를 꼬셔서 갔는데, 디저트가 모두 솔드아웃.... 커피만 시켜서 마시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다음을 약속하고 급하게 근처 카페를 검색했다. 근처에 엄청 이쁜 카페가 많았는데, 예림이가 바닐라 푸딩 파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도착한 더파이샵! 사람은 한 테이블밖에 없었지만 이곳도 바닐라/초코 푸딩 파이는 모두 솔드아웃이었다. 연남동....... 하지만 사실 가게 문을 열자마자 엄청나게 귀여운 아이스베어가 나를 보고있었다. 아이스베어 바닐라랑 아메리카노 두 잔 주세요~ 예림이가 카메라를 가져와서 이곳저곳 찰칵찰칵 티라미수, 블루베리, 딸기, 얼그레이&오렌지 파이... 다 맛있겠다. 드디어 나온 아이스베어랑 아메리카노! 나오기 전에 곰돌이의 코가 파란색일지, 빨간색일지 궁금했..
귀여운 토끼 판나코타: 천호 카페 썸머 러너(애견동반 카페) 요즘 토끼 판나코타(토끼 푸딩)이 갑자기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천호역 근처에 있는 썸머 러너 카페에 갔다. 은근 사람이 많아서 구석 자리에 겨우 앉았고 운이 안좋으면 자리가 없을지도..!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엄청나게 귀여운 짬뽕이가 있다.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카페 내부 사진도 찍지는 못했다. 토끼판나코타는 말차 버니, 베리 버니가 있는데 상큼한 게 먹고 싶어서 베리 버니 판나코타를 주문했다. 판나코타만 먹으려 했는데 배고 살짝 고파서 프레첼 포테이토 베이글 샌드도! 커피는 일말의 양심으로 아메리카노를 마시기로 했다. 너무 귀엽당. 기대 이상으로 베이글이 맛있었다. 이거 말고도 브런치 메뉴로는 잠봉베이글 샌드위치, 트러플크림치즈 베이글 샌드, 브런치플레이트, 파스타도 있어서 나중에 또 짬뽕이 보..
시크한 블랙 인테리어 & 맛난 브런치: 동대문 DDP 카페 티프(Tiff) 일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보는 안수가 DDP 근처에 취업을 해서 오랜만에 퇴근 후에 보기로 했다. 분위기도 멋있지만, 브런치(샌드위치)가 엄청나게 맛있었다.. 위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6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서 위치도 괜찮다! 카페는 지하 1층에 있고, 카페 내부는 매우매우 시크한 검은색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이뻤다. 근데 이 날 너무 후즐근하게 입고 출근한 날이라 머쓱... 티프에서 샌드위치를 먹기 위해 퇴근 후에 저녁도 안 먹고 왔다. 쿠키도 유명하던데.... 음료를 고르기 전에 맛있어 보이는 샌드위치 중에 뭘 먹어야할지 엄청 고민했다. 쿠키를 주문하지는 않았지만 각 3800원에 판매했고, 샌드위치 메뉴는 발사믹 베이컨 크루아상(12800원), 페퍼로니 파니니(12800원), ..
프레첼을 좋아하면, 빵지순례하러 뚝섬 카페 브라우터 거의 아침마다 통밀 베이글에 땅콩버터를 발라먹는데, 사실 내가 좋아하는 건 프레첼이다. 아니.. 그냥 빵순이다. 그중에서도 프레첼은 앤티앤스를 좋아한다. 성수에서 김지연을 만나기로 했는데, 저녁 겸으로 먹을 카페를 찾아보다가 이전부터 가고 싶었던 브라우터에 김지연을 데려갔다. 성수에서 만났는데 카페는 뚝섬에 있어서 엄청 추운 날이었는데 손 떨면서 갔지만 후회는 없었다. 건물 전체가 카페라서 멀리서 걸어오는데 잘 찾을 수 있다. 프레첼 샌드위치는 오전 8시, 프레첼은 10시, 크림페이지는 12시에 나온다. 다음에는 시간 맞춰서 와봐야지! 먼저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빵들.. 요즘 유행하는 대파 크림치즈맛부터 맛이 없을 수 없는 시나몬, 캐러멜 아몬드랑 호두 크림치즈, 바질토마토 프레첼이 있었다. 다크 로쉐, ..
스카이 빛의 아이들(SKY: Children of the Light) 4주년 오프라인 이벤트 카페 (2023년) 작년에는 스카이 오프라인 카페를 카페는 너무 좋았지만 엄청 많은 사람들이 와서 엄청엄청나게 더운 여름 날에 길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스카이 빛의 아이들(SKY: Children of the Light) 3주년 오프라인 이벤트 카페 (2022년) 스카이는 몇 년째 하고 있는 게임이다. 이전에 갔던 카페는 글을 안쓰려고 했는데, 스카이 이벤트 카페는 꼭 쓰고 싶어서 ~ 한 번도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았는데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 y00n-nms.tistory.com 그래서 올해는 추첨을 통해 뽑았는데 친언니만 당첨되고 같이 게임하는 지인들은 당첨이 하나도 안되가지구.. 언니랑 나만 다녀올 수 있었다. 출발해서 버스 탈 때 올라온 카페 메뉴!! 섬의 블루베리스무디, 초원의 청포도에이드, 숲의 크..
스카이 빛의 아이들(SKY: Children of the Light) 3주년 오프라인 이벤트 카페 (2022년) 스카이는 몇 년째 하고 있는 게임이다. 이전에 갔던 카페는 글을 안쓰려고 했는데, 스카이 이벤트 카페는 꼭 쓰고 싶어서 ~ 한 번도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았는데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프라인 이벤트가 열릴 것이라고 알게되었다. 2023년 7월 30일~31일, 성수 소리숲카페(성수역에서 도보 10분) 장소가 집 근처이기도 하고 이틀밖에 안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가려고 마음을 먹었다. 오전 11시부터 오픈이라 10시 20분쯤에 집에서 나와서 시간에 맞춰서 갔고, 사람들이 정말.. 매우 많았었는데 정각에 QR 코드를 등록한 결과 대기번호 7번을 받아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참고로 소리숲카페는 인공달팽이관으로 소리를 들으시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분이 계시는 카페이다. 이쁘게 정원도 있고, 브런치 메뉴도 ..
(강원도 속초) 군자에서 이사간 밀크티 맛집 밀키스블루 밀크티를 엄청 좋아한다. 하지만 밀크티가 맛있는 카페가 별로 없다.. 이전에는 밀크티를 시켰다가 '여기 사장님은 밀크티가 뭔지 모르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로 우유에다가 티백 넣어주는 카페를 간 이후로 카페에서 밀크티를 잘 시켜먹지는 않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밀크티 집이다. 강원도 속초의 카페지만 속초를 가본 적은 없다. 원래 군자에서 밀크티를 파시다가 속초로 이사를 가셨는데 이번에 서울에 오시는 길에 밀크티 드시고 싶은 분 있으면 가져다주신다길래 바로 요청을 드렸다. 로얄아쌈 밀크티랑 얼그레이 밀크티는 이전에 많이 먹었었는데, 둘 중에서는 로얄아쌈이 더 진하구 맛있다. 정말.. 얼그레이도 먹고싶구.. 차이티도 좋아해서 마살라짜이 밀크티도 먹어보구 싶구 동윤영 밀크티도 궁금하고 제주말차 ..
(부산 청사포) 부산에서 제일 맛있었던 앨리스도넛 카페 금,토,일 부산에서 3일동안 참 많은 것들을 먹었는데, 가장 맛있었던 것을 고르라면 이 앨리스 도넛이다! 찾아보기 전에는 몰랐는데 이 앨리스도넛이 부산에만 있다고 한다. 위치는 청사포에 있다. 사실 어디인지는 잘 모르고 그냥 오빠 따라갔당. 키키 인터넷에서 찾아봤을 때는 앨리스도넛이랑 넛츠카라멧도넛이 맛있겠다~ 하고 갔는데 중간에 메뉴가 바뀌었나? 앨리스도넛도 보고 갔던 모양이랑 다르고, 중요한 넛츠카라멧도넛이 메뉴판에 안보였다. 그래도 다 먹고 싶은 메뉴들................ 생크림을 엄청 좋아하지는 않아서 생크림 도넛은 빼고, 뭘 먹을지 고민했다. 일단 앨리스도넛은 시그니쳐 도넛인것 같아서 먹고 싶고, 돼지바도 맛있겠고, 크림브륄레도 맛있겠고.......... 해운대도넛이랑 청사포도넛도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