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 초보 도안 추천] 해바라기 티코스터 실패 후 4년 후 성공

어릴 때 마당에서 해바라기를 키웠는데 정말 거대하고 하루가 다르게 엄청나게 키가 커진다. 🌻🌻
해바라기씨까지 먹은 기억이 있다.

아무튼 21년도에 첫 뜨개 작품으로 해바라기 컵받침(티코스터)를 구매했었다.

[코바늘 키트] 해바라기 컵받침

난이도 1인 도안에도 불구하고 실패하며 ... 책장 구석에 박아놨다.

ㅋㅋㅋㅋㅋ

놀랍게도 유튜브보면서 하나하나 따라한 것

그렇게 4년이 지나고 다시 도전했다!
바늘이야기의 코바늘 마스터 세트를 연습하고 코바늘도 익숙해지고(원형은 아직 익숙해지지 않았지만) 코 수 세는 법도 깨달아서!

단수링(표시링)으로 하나하나 체크해가면서 열심히 떴다. 이전에는 코를 이상하게 세서 저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아무튼 결과물 !!!

너무 귀엽다.
마무리 정리한다고 노란색 실이 살짝 갈색 부분에 보였는데 그거까지 안보이게 감춰주었다.

총 시간은 1시간 내외... 익숙해지면 30분만에도 슉슉 뜰 수 있을 것 같다. 키트 하나 사면 10개 정도 만들 수 있어서 7-8개는 더 만들 수 있다.

선물로도 좋고 티코스터 용으로도 좋고 그냥 보고있으면 귀엽다. (͒ ⸝⸝•̥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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