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한양도성 코스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엄청 열심히 썼어요...)
23년 가을 한양도성을 돌고나서 메탈뱃지를 받고자 겨울, 봄에도 열심히 완주했다.
자세한 코스 설명은 이미 적었기에 이번 글은 한양도성을 걸으면서 찍은 사진들을 위주로 작성해보려 한다.
우선 저번에 받은 가을뱃지와 이번에 받은 겨울뱃지, 봄뱃지!
가을뱃지는 파란색이었는데 겨울뱃지는 핑크색, 봄뱃지는 연두색이다.
그리고 사실 만난 고양이 자랑하러 글을 쓴다.
위치는 낙산을 올라가던 중... 의문의 무언가가 길에서 움직였다.
계속해서 움직이던 무언가는 날 발견하고...
다가오기 시작했다.
만져볼 수 있을까...?
고양이는 애교 부리며 내 손바닥 아래로 머리를 주셨다.
그러고서는 옆에 있던 울타리 위로 점프해서 자세를 잡았다.
너무 이쁜 고양이......
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는데 이정도만 올려야지.
머리 또 만져본것만 마저 올리고....
열심히 포즈를 취해주던 고양이는 내가 먹을게 없어서인지 시크하게 다시 내려와서 식빵을 구웠다.
이번에 3월에 낙산에 갔을 때도 고양이들을 만났는데, 앞서 가던 분이 고양이 사료랑 참치캔을 먹여주신 것 같다.
밥먹는 고양이는 건드는게 아니니까 이번에는 조용히 지나왔다.
그리고, 혹시 등산을 하면서 새우튀김이 뭔지 아세요?
청설모가 솔방울을 먹으면 새우튀김이 만들어집니다.
짱귀엽다. 북악산 지나면서 발견해서 사진찍고 옆에 성벽위에 잘 올려뒀다.
북악산을 내려오고 와룡공원을 지나면서 한 외국인이 막 사진을 찍고 있길래 '뭐길래 찍는거지?' 했는데 안찍을 수가 없는 비주얼..
고양이와 토끼가 함께 있었다. 이왜진....
빨리 여름뱃지도 받고 메탈뱃지도 받고 싶네요.
메탈뱃지 받게되면 여기에도 자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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