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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Cafe

귀여운 토끼 판나코타: 천호 카페 썸머 러너(애견동반 카페)

요즘 토끼 판나코타(토끼 푸딩)이 갑자기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천호역 근처에 있는 썸머 러너 카페에 갔다.

 

은근 사람이 많아서 구석 자리에 겨우 앉았고 운이 안좋으면 자리가 없을지도..!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엄청나게 귀여운 짬뽕이가 있다.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카페 내부 사진도 찍지는 못했다.

 

토끼판나코타는 말차 버니, 베리 버니가 있는데 상큼한 게 먹고 싶어서 베리 버니 판나코타를 주문했다.

판나코타만 먹으려 했는데 배고 살짝 고파서 프레첼 포테이토 베이글 샌드도! 

커피는 일말의 양심으로 아메리카노를 마시기로 했다.

 

 

너무 귀엽당.

 

기대 이상으로 베이글이 맛있었다. 이거 말고도 브런치 메뉴로는 잠봉베이글 샌드위치, 트러플크림치즈 베이글 샌드, 브런치플레이트, 파스타도 있어서 나중에 또 짬뽕이 보러 가기 괜찮을 듯하다. 이번에 갔을 때는 짬뽕이가 계속 자고 있었다. 그래도 애견동반 카페라서 다른 귀여운 강아지들이 있었다.

 

토끼도 귀여웠는데...

 

 

살짝 아쉬운 건 왜 귀가 까만색이지? 지금 찾아보니까 다른 사람들은 뽀얀 토끼라서... ㅠㅠ

토끼 앞에도 딸기 콩포트가 넉넉하게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