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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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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첼을 좋아하면, 빵지순례하러 뚝섬 카페 브라우터 거의 아침마다 통밀 베이글에 땅콩버터를 발라먹는데, 사실 내가 좋아하는 건 프레첼이다. 아니.. 그냥 빵순이다. 그중에서도 프레첼은 앤티앤스를 좋아한다. 성수에서 김지연을 만나기로 했는데, 저녁 겸으로 먹을 카페를 찾아보다가 이전부터 가고 싶었던 브라우터에 김지연을 데려갔다. 성수에서 만났는데 카페는 뚝섬에 있어서 엄청 추운 날이었는데 손 떨면서 갔지만 후회는 없었다. 건물 전체가 카페라서 멀리서 걸어오는데 잘 찾을 수 있다. 프레첼 샌드위치는 오전 8시, 프레첼은 10시, 크림페이지는 12시에 나온다. 다음에는 시간 맞춰서 와봐야지! 먼저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빵들.. 요즘 유행하는 대파 크림치즈맛부터 맛이 없을 수 없는 시나몬, 캐러멜 아몬드랑 호두 크림치즈, 바질토마토 프레첼이 있었다. 다크 로쉐, ..
곰돌이카페 Teddy's Oven(테디스오븐) 일요일 점심에 이쁘게 입고 예쁜 카페에서 놀고싶어져서 예림이를 불러서 성수로 갔다! 예림이가 카메라를 챙겨온다고 했다. 점심은 밸런스포케를 먹고 나서 카페를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맛있는 디저트를 먹고싶다는 내 말에 예림이가 테디스오븐으로 데려왔다. 인터넷에 검색해봤을 때 곰돌이 얼굴 휘낭시에를 보고 바로 결정했다. 넘 귀여웡 입구에서부터 컨셉 확실하다. 테디의 친구가 도와줄거라니... 웨이팅은 없어서 바로 들어갔는데, 테디의 친구가 2층에 자리부터 잡고 주문해달라고 했지만 2층은 조금 사람이 많고 약간 시끄러워서 1층 밖에 테라스 자리에 앉았다. 매우 좋은 선택이었다. Teddy's Latte가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아몬드크림라떼라고 한다. ㅎㅎ 이렇게 물어보고 항상 아이스아메리카노 시키면 조금 미안하지만 ..